April 24, 2011

외면일기(Journal Extime)

 나무들이 서로를 미워하며 저마다 공간과 빛을 차지하려고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. 그래서 숲 속에 들어가면 강제수용소 같은 증오의 분위기가 느껴진다.

3 comments:

  1. 아 정말 그런 게 있나봅니다.
    여기는 피서하기 참 좋은 블로그네요.
    (또 춥진 않고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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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그런가요? 투르니에의 서늘한 글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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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Godot님 얼음 사진들요.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투명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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