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une 11, 2024

기억과 생각을 엮으려 했다. 목차도 정했다.

그러나 책의 왕릉 앞에서 다시금 겸손해지고. 나무의 시간 앞에서 모두 의미를 잃고.

이러다 가지 싶다. 그것도 좋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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